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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꼭 가봐야할 명소 정리(용지공원,진해군항제,해양공원,창동예술촌)

by 돈나와라뚝딱!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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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장수암 사진

창원 꼭 가봐야할 명소 정리(용지공원,진해군항제,해양공원,창동예술촌)

경남의 중심 도시인 창원은 도시적 편리함과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특히 주말을 이용한 짧은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당일치기 코스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분포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창원 시내는 물론 인근 진해, 마산까지 아우르는 하루 코스 루트를 소개하며, 커플, 가족, 혼자 여행하는 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일정을 구성해보았습니다.

1. 용지공원 산책과 상남동 브런치로 시작

창원 여행의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려면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용지공원에서 가볍게 산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이 공원은 연못과 산책로, 분수 등이 조화를 이루어 도심 속 오아시스로 불립니다. 특히 아침 시간대에는 현지 주민들이 운동을 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많아 지역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용지공원을 한 바퀴 걷고 나면 주변의 상남동 카페거리로 이동해 브런치를 즐겨보세요. 이 지역에는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들이 모여 있어 창원의 감성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크로플과 수제 샌드위치, 라떼를 곁들이며 여유로운 여행의 시작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른 오전부터 산책과 식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가볍게 풀리면, 본격적인 여행 루트에 돌입할 준비가 완료됩니다.

2. 진해 군항제 명소와 해양공원 탐방

브런치 후에는 차를 타고 창원과 붙어 있는 진해로 이동해봅니다. 특히 봄철에는 벚꽃으로 유명한 군항제로 잘 알려져 있지만, 계절에 관계없이 멋진 풍경과 관광 포인트가 많은 곳입니다. 가장 먼저 들를 만한 곳은 제황산공원 모노레일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 올라가면 진해 앞바다와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코스로는 진해루와 중원로터리 인근의 벚꽃길이 추천됩니다. 봄이 아니더라도 넓은 바닷가 산책길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진해루에서는 탁 트인 해변 풍경을 감상하며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진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 후에는 다시 창원 중심지로 돌아와 마산 해양공원에 들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해양공원은 어린이 놀이터, 해양전시관, 바다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가 어우러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저녁노을이 비치는 해안가에서 느긋하게 걷다 보면,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난 평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3.  분위기 있는 창동 예술촌과 야경 마무리

창원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코스로는 창동예술촌을 추천합니다. 과거 마산의 구도심이었던 이곳은 지금은 젊은 예술가들과 상인들이 함께 만드는 감성 가득한 예술거리로 탈바꿈했습니다. 좁은 골목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아기자기한 벽화와 공방, 소규모 전시장이 이어져 있어 산책하듯 둘러보기 좋습니다. 예술촌 안에는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나 디저트 숍도 많아 저녁 시간의 여유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여행의 마지막에는 꼭 이곳에서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오늘의 여정을 되새겨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는 마산 어시장에서도 늦은 저녁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푸짐한 한 끼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면 완벽한 당일 여행이 완성됩니다.

창원은 도시와 자연, 예술과 식도락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하루 코스는 아침의 여유로움부터 저녁의 감성적인 마무리까지, 짧지만 밀도 있는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최적화된 루트입니다. 주말에 시간이 비신다면 창원으로의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매력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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